<제주 숙소 소요소림> 조용하고, 아늑한, 감성 독채숙소 제주 소요소림 'soyosorim' 리뷰

제주 독채숙소 중 정말 조용하고 한적하면서 감성 100% 충만한 곳..

 

바로 제주 동쪽 구좌읍에 위치한 ' 소요소림'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와본 독채숙소 중 가장 조용하고, 깔끔하고, 모던하고, 심플하고...

 

어떤 수식어를 더해도 아깝지 않을 정말 좋고 인상깊은 공간이었습니다.

 

계속해서 기억에 남을 만큼 너무 멋진 공간이었기에 다녀오시고 나면,

 

그 비용이 아깝지 않으실 거라고 자신합니다.

 

 

<소요소림 위치>

제주 동쪽 구좌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덕평로 366-14

0504-0904-2432

주차는 숙소 앞에 가능합니다.

 

 

<소요소림 예약>

예약은 스테이폴리오를 통해 진행하였습니다.

 

평일, 주말 등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르며

 

1박에 400,000~500,000원의 비용을 받고 있습니다.

 

 

<소요소림 외관>

 

제주 돌담에 소요소림이라는 이름판이 새겨진 소요소림의 외관입니다.

 

입구 앞에 차량을 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소요소림에는 독채숙소 앞에 큰 정원이 있습니다.

 

정원에는 감귤나무, 동백나무 등이 심어져 있는데요,

 

계절별로 변하는 정원의 모습을 살피는 것은

 

소요소림을 여행하면서 볼 수 있는 기쁨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저는 겨울에 소요소림을 다녀와서 알록달록 예쁜 정원의 광경은 보지 못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탁트인 겨울정원의 모습은

 

온전히 하루를 푹 쉬고싶었던 저에게, 너무나 힐링의 공간으로 다가왔습니다.

 

소요소림 인스타그램 계정에 들어가시면 계절별로 바뀌는

 

소요소림의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 독채펜션 소요소림(@soyosorim)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정원에서 바라본 소요소림 숙소 외관입니다.

 

<소요소림 내부>

 

소요소림 내부 역시 외부 못지 않게 정교하고, 아늑하고, 세련되고 깔끔합니다.

 

 어떤 형용사를 더해도 모자라지 않을만큼 너무나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부엌에는  '프리츠 한센' 사의 테이블과 의자가 눈길을 끕니다.

 

부엌의 모습입니다.

 

거실은 화이트와 우드톤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푹신한 소파와 함께 넷플릭스 등을 지원하는 티비가 있습니다.

 

이 날 저는 사운드바 작동법을 잘몰라서 사장님께 여러번 전화를 하여

 

사운드바 사용법을 물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밤늦게 전화드려 귀찮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답변해주시던 사장님이 기억에 남습니다 ^^; ㅎㅎ

 

넷플릭스가 지원되어 한창 유행 중이던 나는솔로를 시청하였고,

 

케이블 티비를 통해 금액을 지불하여 영화 '곡성'을 보았습니다.

 

거실의 모습입니다.

 

소요소림의 침실은 거실을 중앙으로 양 옆에 두개의 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저는 여자친구와 여행을 하여 두 공간을 모두 이용하진 않았고

 

욕실이 있는 쪽의 룸을 사용했습니다.

 

침구류는 너무 푹신했구요, 침구류의 색상은 황토색(?) 계열로 이루어져 있어 깔끔합니다.

 

침실입니다.

거실 창 밖에서 본 정원뷰

 

욕실의 모습입니다. 욕실에서 창을 통해 바라보는 정원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반신욕을 좋아하는 저로선 최고의 공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침에 욕조에서 반신욕을 하며 바라본 정원의 풍경은 아직도 잊지 못하겠네요.

 

욕실뷰 입니다.

거실장의 디테일

 

야식으로 장을 봐온 돌담치킨과 나는솔로를 보며 먹은 라면..

 

그리고

 

류.미.큐.브.

 

제가 계속 졌지만 그래도 아늑한 숙소에서 즐긴 탓인지 ^^; 너무 즐거웠습니다. ㅎㅎ;

 

돌담치킨, 루미큐브와 라면

 

<소요소림의 정원>

 

저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소요소림의 정원에서 아침 피크닉을 하였습니다.

 

식기류 들은 실내 장롱안에 모두 구비되어 있구요,

 

전날 미리 장을 봐뒀던 과일 등을 가지고 나와 조식을 피크닉 형태로 즐겼습니다. 

 

날씨가 조금 추웠지만 탁트인 정원에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소요소림 총평>

 

소요소림을 표현하는 한 단어를 생각해보자면 '아늑함' 입니다.

 

모던하고 세련되고 깔끔한 공간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저 역시 제주도를 또 간다면 재방문 의사가 꼭 있습니다.

 

제주도 동쪽에서 아늑한 독채펜션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소요소림 강추드립니다~!